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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FURNITURE/가구를 찾아서

🔍 식탁을 찾아서 2 [타원형] 프리츠한센, 스텔라웍스, 찰스퍼니처, 플랫포인트, 알론맨션


타원형은 원형의 감성과 직사각형의 실용성을 절충할 수 있는 형태다.

이런 타원형 식탁은 주방 아일랜드 옆에 평범하게 두기는 왠지 아깝다.

주방보다는 거실 한복판이나, 다이닝룸/작업실에 주인공으로 둬야할 것 같은 예쁜 타원형 식탁들.

 

 

💙 프리츠한센(Fritz Hansen) 슈퍼일렙티컬 테이블

 

SUPER-ELLIPTICAL B613 @Fritz Hansen

너무나 유명한 프리츠한센의 테이블. 오늘의집 인테리어를 눈팅하면서 종종 눈에 띄었던 제품이다.

가격도 눈에 띄게 비싸다. 200만원 후반대. 상판은 라미네이트 재질이고 오염에 아주 강하지는 않다고 알고 있다.

그럼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테이블이고, 또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테이블이다.

사이즈는 가로폭 1500부터 3000까지 다양하게 있다. 사진은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1800 크기다.

보다보면 은근히 카피 제품도 많은데, 역시나 카피 제품들에서는 저 독특한 다리의 형태가 완벽히 구현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리티'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테이블! 🛒링크

 

SUPER-ELLIPTICAL

SUPER-ELLIPTICAL

fritzhansen.com:443

 

 

💙 스텔라웍스(Stellar Works) 루나 테이블

 

Lunar Coffee Table W1200 @Steallr Works

타원형+월넛 테이블을 찾아다니던 중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기억해뒀던 테이블.

스텔라웍스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내가 평소에 보는 사이트들에 자주 노출되는 회사는 아니긴 하다.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동서양이 조화된 감성을 추구하고, 실제로 일본 쪽 호텔 인테리어 작업도 많이 하고 있는 듯하다.

사진상으로는 완전 기본 디자인같은데, 찾다보면 이렇게 간결하면서 아름다움을 갖춘 원목식탁이 많지 않다.

사실 위 사진은 같은 콜렉션의 월넛 컬러 커피테이블 사진이다. 다이닝 테이블은 이보다 다리가 더 길어야 된다.

그런데 다이닝 테이블은 메인 제품이 아닌건지 홈페이지에는 비스듬하게 찍은 사진뿐이고 그나마도 예쁨이 덜 담겼다.

 

Lunar Dining Table @Stellar Works

가격은 원목이라 프리츠한센 테이블보다도 훨씬 비싸다. 300만원 중후반대.

꼭 이 콜렉션이 아니라도 스텔라웍스에 아름답고 정석적인 원목테이블 라인업이 많아서

언젠가 제대로 된 원목테이블을 살 결심과 자금이 준비되면 여기 식탁을 다시 알아볼거다. 🛒링크

 

#Lunar Dining Table W160 x D90 x H74Natural Walnut (LN-T410-1600)

In the Lunar Collection, contemporary Nordic simplicity meets ancient Chinese legend. It takes its inspiration from Chang’e, the goddess of the moon, said to arise in the West and reside in her lunar palace ‘Guanghan’, which means ‘wild coldness’

innometsa.com

 

 

💙 찰스퍼니처 쿠르보 테이블 07 타원형

 

원목테이블은 개인적으로 밝은 오크색상보다는 중후하고 묵직한 느낌의 월넛색상을 선호한다.

찰스퍼니처 쿠르보 콜렉션은 월넛색상 가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쿠르보 타원형 테이블은 특히 디자인이 날렵하면서도 월넛 원목의 고급스런 분위기가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정가는 200만원 초반대인데, 간혹 세일이 있어서 지켜보다보면 좋은 가격에 살 수도 있을 것 같다.

세일가로 구입할 수 있다면 타원형+월넛원목+디자인까지 고려했을 때 합리적이라고 느껴졌던 제품. 🛒링크

 

쿠르보 테이블 07 타원형

북미산 최고급 월넛 원목이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만나 탄생한 월넛 시리즈, 월넛 특유의 고풍스러운 색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무늬에 곡선의 프레임을 더해 평면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chals.co.kr

 

 

💙 플랫포인트 볼리니 소프트 테이블 1800

 

볼리니 소프트 테이블 1800 @플랫포인트

아파트 사전점검 가보니 주방쪽이 생각보다 블랙톤으로 시공되어 있었다.

그래서 아예 테이블도 검정으로 해볼까 하고 찾아봤던 볼리니 테이블. 후기 중에 예쁜 사진도 많다.

볼리니 콜렉션은 블랙/화이트, 직사각형/타원형, 이지클린매트/세라믹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는 베이지 한방울 없는 새하얀색이고, 세라믹은 엣지가 우드로 되어있으면서 가격대가 꽤 올라간다.

그래서 내 원픽은 블랙 타원형. 청소 안하는 사람이면 검정색은 먼지가 잘 보일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시크하고 귀여우면서, 은근히 시중에 잘 없는 올블랙/올화이트 색상과 독특한 다리를 가진 예쁜 테이블. 🛒링크

 

플랫포인트 FLAT POINT

차분한 감성으로 활동력있게 움직이는 리빙 브랜드 플랫포인트

flatpoint.co.kr

 

 

💙 알론맨션 알베르트 테이블

 

알베르트 테이블 @알론맨션

'티크 고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테이블.

다소 생소하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건축물에 쓰였던 목재를 다시 가공해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티크 고재 가구들은 특유의 빈티지함이 있고, 오크와 월넛 사이의 따뜻하고 흔치 않은 색감을 띤다.

알론맨션의 알베르트 테이블은 고풍스런 디자인의 다리가 포인트다.

알론맨션 제품 중에 알베르트 시리즈로 원형/사각형/직사각형 테이블도 있고, 아예 네모반듯한 이든 테이블도 있다.

사진처럼 심플한 화이트 벽지나 미니멀한 공간에 두면 존재감이 더 예쁘게 드러날 것 같다.

가격도 100만원 초반대로 아주 고가는 아니어서, 거실 창가에 배치해둔 모습을 여러번 상상해봤던 테이블. 🛒링크

 

알론맨션 Alon-Mansion

Dimension : W180xD80xH73(cm) | W200xD80xH73(cm) Reclaimed Teak (티크 고재) 로 제작된 Albert(알베르트) 다이닝 테이블입니다. 고재 특유의 색감과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구에 담아내었고 거친 듯 하지만 나

alon-mansion.com


사실 타원형 식탁은 아직까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정리한 목록들에 소재나 색상이 두서없이 섞여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다.

작은언니네가구점이나 오투가구의 타원형 식탁들도 눈에 띄었다.

작은언니네가구점 제품은 알론맨션처럼 티크 고재로 제작된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특히 타원형이 강조된 모양이다.

오투가구 모델은 접이식이라 반원형이나 사각형으로도 쓸 수 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빌라르방 러스틱 오벌 1800 테이블 @작은언니네가구점
피카 확장형 4인 테이블 @오투가구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