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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FURNITURE/쇼룸에 갑니다

📌 비아인키노(WIE EIN KINO)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아인키노의 소파와 테이블은 오랫동안 내 위시리스트에 올라있었기 때문에 꼭 쇼룸에 방문해보고싶었다!

 

홈페이지 소개를 보니, 비아인키노는 성인용 가구 라인인 WEK, 키즈가구 라인인 WEK KIDS,

반려동물 가구/소품라인, 책방(라이프북스), 카페(라이프커피)로 이루어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한다.

 

비아인키노 서울 쇼룸 외관

비아인키노 서울 쇼룸에는 라이프커피, 라이프북스가 함께 입점해 있다.

우리는 관심사인 가구 위주로 둘러봤다.

 

2층부터 가구 쇼룸

지하 1층은 카페, 지상 1층은 서점이다.

본격적인 가구 쇼룸은 2층부터지만, 1층에도 비아인키노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보이드 소파, 클리어 오발 테이블

1층 서점에 있던 보이드 소파. 보이드 라인은 2020년에 비아인키노에서 새로 런칭한 모델이다.

COLORED ENERGY라는 모토에 맞게 레드/그린/블루/블랙으로 쨍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클리어 오발 테이블, 리코 버블 소파 테이블

왼쪽 사진의 클리어 오발 테이블은 가격이나 모양이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상 궁금했던 제품인데,

사진과 그대로이면서도 스틸 다리나 전체적인 느낌이 많이 모던해서 오히려 왼쪽의 테이블이 더 눈에 들어왔다.

왼쪽 리코 버블 소파 테이블은 40만원대로, 무광의 매트한 재질이다.

생각보다 시중에 심플한 소파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이만큼 심플+따뜻한 디자인을 찾기 어려운 것 같다.

 

타임 인 소파 2+2, 클리어 라운드 테이블

블랙 색상의 클리어 테이블과 매치된 타임 인 소파.

사실은 이미 소파를 구입한 상태라, 한동안 열심히 가격을 체크하던 때의 열정만큼(?) 집중해서 앉아보지는 않았지만

비아인키노 소파들은 대체로 탄탄한 착석감이다.

 

브레드 모듈 소파 스툴

비아인키노 제품들을 실제로 보면서 느낀 점은 원단 색깔이 참 예쁘다는 것!

그냥 무난한 베이지색이나 회색보다도 이런 컬러감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색깔이 과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런 느낌.

 

브레드 소파 패브릭 색상 @비아인키노

비아인키노 브레드 모듈 소파 라인은 베이지/그레이톤 컬러와 함께 이렇게 그린, 네이비, 옐로우 컬러가 나온다.

 

비아인키노의 패브릭들

한켠에 각종 패브릭 샘플들이 한가득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색상이나 소재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듯 했는데,

이 날은 전시된 가구들 구경만 해서 자세한 상담을 받지는 않았다.

 

루이스폴센 조명

비아인키노는 루이스폴센 조명 공식 판매처기도 해서, 곳곳에 루이스폴센 조명이 함께 매치되어 있었다.

왼쪽은 루이스폴센 PH 3/2, 오른쪽은 PH5 mini 그레이색이다.

오른쪽 PH5는 1100 사이즈(로 추측되는) 리코 마론 라운드 테이블과 같이 있었는데,

확실히 루이스폴센 PH5 미니는 지름이 30cm라 조금 작게 느껴진다.

 

마론 라운드 테이블 월넛, 오크

왼쪽 사진처럼 1000~1100 크기 라운드테이블에는 정사이즈 루이스폴센 PH5(지름 50cm)가 맞는 크기인 것 같다.

 

왼쪽의 식탁은 한동안 나의 워너비 테이블에 등극해 있었던 월넛 컬러의 마론 라운드 테이블.

그렇지만 실물로 봤을때는 월넛 모델보다 오히려 오크 모델의 느낌이 더 좋았다.

 

리코 마론 일립스 테이블

비아인키노 타원형 테이블도 궁금했던 모델. 이 색상은 검정색(시크 블랙)이다.

실제로 보면 길쭉하고 날렵한 느낌이 더 강하다.

아마 가로가 1900이고, 깊이는 880으로 비교적 세로폭이 작아서 그런 것 같다.


비아인키노 쇼룸에서 생각지도 않게 관심이 갔던 것은 다름아닌 키즈가구 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아예 클릭조차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WEK KIDS 라인이 세련되고 귀여웠다.

 

베이 체스트, 클로젯

이 베이 체스트, 베이 클로젯의 색상과 손잡이, 다리 느낌이 내취향이었다!

수많은 회사들이 수많은 옷장들을 생산하지만 이만큼 예쁜 색깔 조합과 동글동글한 손잡이는 보기가 힘들다.

 

키즈가구 컬러칩

키즈 라인은 셀프 인테리어 카페에서 유명한(?) 벤자민무어 페인트로 도장을 하는 것 같았다.

회색, 파란색, 분홍색도 있다. 어린이용 가구에 걸맞게 귀여운 느낌의 색상들.(어른도 쓰면 안되나요...?)

 

아이스크림 체스트 3x3, 유니버스 북 쉘프

서랍이나 책장도 귀여웠다.

만약에 고르라고 하면 어른용인 셜록 라인보다 어린이용 라인을 고르겠다고 할 정도로!

 

셜록 TV 스탠드

물론 어른용(?)인 셜록 모델도 예쁘다.

비아인키노 디자인은 참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브레드 모듈 소파, 클리어 라운드 테이블

그리고 브레드 모듈 소파.

비아인키노 쇼룸 3층에 베이지색 브레드 모듈 소파가 정갈하니 잘 전시되어 있었다.

2층에 있던 초록색 브레드 모듈 소파는 일자형으로 심플하게 구성했다면,

3층의 소파는 편하게 눕거나 기댈 수 있게 길쭉하게 나온 라운지형 모듈을 조합했다.

이 소파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약간의 곡선이 첨가되어서 이름 그대로 몽실한 빵처럼 생겼다.

 

티 체어, 타임 인 베드

식탁의자나 침대도 판매하고 있었다. 독특한 디자인의 티 체어.

 

라이프북스 전경

원없이 즐겁게 구경했다.

부담스럽지 않게, 카페처럼 편안히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다.


WEK SEOUL

🤍 홈페이지 wekino.co.kr / 인스타그램 @wekino

🤍 서울 강남구 선릉로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