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 04 짧은 웨딩업체 후기 下 청첩장, 하객버스, 답례품 등
🤍 상편(신랑신부) : 플래닝, 스드메, 예복 🤍 중편(결혼식 당일) : 예식장, 스냅&DVD, 부케, 혼주 🤍 하편(하객) : 청첩장, 하객버스, 답례품 🔵 청첩장 :: 고구마먹으며 주문제작 청첩장에 돈 쓰지말라는 얘기가 이미 속담처럼 굳어져 있지만 우리는 주문제작을 했다. 돈을 쓴 편이다. 원래는 기성(?) 청첩장업체인 보자기카드와 디얼디어에서 샘플을 받아본 후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라뒀었다. 그런데 자꾸만 기본봉투 말고 트레이싱(반투명) 봉투가 하고싶고, 빨간색 씰링왁스 스티커도 붙이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알아보다 보니 결국 부자재 값을 합치면 주문제작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청첩장은 예쁘고 고급스럽게 잘 나왔다. 사람들도 요즘엔 이렇게 만드냐면서, 파티 초대장같다면서 칭찬해줬다. 그렇지만 제작..
💍 웨딩 03 짧은 웨딩업체 후기 中 예식장, 본식스냅&DVD, 혼주 한복 등
🤍 상편(신랑신부) : 플래닝, 스드메, 예복 🤍 중편(결혼식 당일) : 예식장, 스냅&DVD, 부케, 혼주 🤍 하편(하객) : 청첩장, 하객버스, 답례품 🔵 예식장 ⭐⭐⭐ 결혼준비를 시작할 때, 배키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던 '예식장'. 결과적으로 결혼식장이 결혼 당사자와 하객 모두에게 그날의 만족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가 맞았다고 생각한다. 결혼식도 한 유형의 행사라는 점에서, 전반적인 행사 준비와 진행은 결혼식장의 역할이 80% 이상, 신랑신부가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많아야 10~20% 정도다. 결국 예식장의 기본적인 외관 및 내관, 서비스 혹은 직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내가 선택했던 예식장은 공간, 식사, 직원 역량과 운영방침, 예식비용 모두 흠잡을 데 없었다고 생각한다. 완전 0..
💍 웨딩 02 짧은 웨딩업체 후기 上 웨딩어플, 스드메, 예복, 2부드레스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후 비로소 자유로운(?) 마음으로 써보는 후기. 웨딩업체라는 게 단 한번씩만 경험해볼 수 있는 업체들이어서, 솔직한 후기라기보단 개인의 기억에 가깝다.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은, 사장님이 더 번창하시면 좋을것같은 업체들의 이름만 남기기로 한다. 🤍 상편(신랑신부) : 플래닝, 스드메, 예복 🤍 중편(결혼식 당일) : 예식장, 스냅&DVD, 부케, 혼주 🤍 하편(하객) : 청첩장, 하객버스, 답례품 🔵 웨딩어플/플래닝업체 :: 비동행=가성비는 오산 결혼식 준비의 첫삽이었던 웨딩어플(a.k.a. 비동행플래너) 가입하기. 가입과 동시에 담당자가 배정되고 채팅이 시작된다. 인터넷쇼핑 하듯이 원하는 업체를 담거나 채팅창에 남기면 견적서가 나온다. 어플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다. 그렇지만 생각..
🔍 소파테이블을 찾아서 :: 무토, 메누, 빌라레코드, 매스티지데코, 일룸, 덴마크 빈티지
이제 소파를 구입했기 때문에, 남은 일은 소파에 찰떡인 소파테이블을 찾는 것. 소파테이블을 찾을 때의 조건이라면, 1) 디자인이 소파에 어울리면서 너무 튀지 않을 것: 가능하다면 타원형이 좋음! 2) 가격대가 적당할 것: 100만원 미만, 적어도 식탁보다는 저렴한 수준 3) 좌식생활에 적합할 것: 소파에 기대고 앉아 간식 먹으면서 TV를 볼 수 있는 35cm 내외의 높이 이 세 가지 정도였는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적당한 소파테이블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 무토(Muuto) 에어리 커피테이블 나의 원픽은 무토 에어리 테이블. 실물을 보니 그레이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산다면 그레이 아니면 화이트.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간혹 에어리 테이블을 카피 또는 오마주(?)한 제품도 보인다. 그런데 카피 ..